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우랜드의 위스키 (문단 편집) == 오켄토션 (Auchentoshan)[* 들판의 가장자리(corner of field)라는 뜻을 지닌 게일어.] == 현재 로우랜드에서 글렌킨치 다음으로 생산량이 많은 증류소로 몇 안되는 로우랜드의 증류소들 중 하나다. [[글래스고]] 시내에 증류소가 자리 잡고 있어서 이 점을 마케팅 포인트로 종종 내세운다. 글래스고 중앙역에서 차로 약 20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인데다 클라이드 강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투어와 기념품 구입 장소로 인기가 있는 편이다. 슬로건이 'Born and raised in the city(이 도시 속에서 나고 자라다)'다. 피트를 입히지 않은 몰트(대신 석탄으로 건조시킴)를 쓰며, 단식 증류기(Pot Still)로 3회 증류하여 가벼운 성격의 원액(도수 '''81%''' 가량)을 얻는다. [* 이 두가지로 [[아이리쉬 위스키]]와 유사한 면을 엿볼 수 있다. 창립자 역시 아일랜드 사람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 이유로 오켄토션 제품들은 스모키한 맛이 약하고, 오크 향과 단 맛이 은은하게 올라온다. 긍적적으로 표현하면 어느 것 하나 튀는 부분 없이 깨끗하고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달콤한 싱글 몰트이다. 달리 말하면 너무 가벼워서 싱글 몰트로서 개성이 부족하다고 표현 할 수도 있다. 물론 이러한 부분이 오히려 로우랜드 위스키의 전통적인 특징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오켄토션 증류소 자체가 역사가 불분명하고, 자체 맥아를 생산하고 있지 않으며, 소유주도 자주 바뀌었다. 그래서 오켄토션의 맛이 오랜 시간동안 지켜낸 로우랜드의 전통적인 맛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소수이다. 오켄토션 사 역시 역사와 전통을 강조하는 다른 증류소들과는 지향성에 차이를 두고 로우랜드 지역과 삼중증류의 희소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12년[* 버번 캐스크 숙성, 오켄토션 제품군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에 수입 판매 중.]을 비롯, 18년 / 21년 / Three wood / Classic / Select Reserve, Sauvignon Blanc 등의 제품군이 있다. 캐스크가 버번 위주에서, 셰리, 포트와인, 와인 등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테이스팅 노트의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있다. 빈티지 제품들은 구하기 쉬운 편이다. 오켄토션, 특히 주력인 12년은 한국에서 유난히 평이 나쁜 위스키이다. 특유의 잡내[* 심한 경우 오줌 지린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가 있어 한국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향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영국, 미국, 일본 등 다른 나라에서는 이러한 악평이 없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블라인드로 내줘도 지린내가 난다는 평을 듣는 정도이다. 유독 한국에서 불호가 심한데도 해외 본사에서 일률적으로 한국으로 밀어내는 물량이 있는 것인지, 수입사인 빔산토리 코리아가 끼워팔기로 오켄토션을 국내 유통망에 밀어넣으면서 [[https://biz.chosun.com/distribution/food/2023/05/02/GTUBC2T7UFBIFLORA7FVL24W6U/?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결국 소비자 판매에서도 이른바 인질용 위스키[* 리쿼샵에서 인기 있는 위스키를 사려면 억지로 함께 사야 하는 인기 없는 위스키를 말한다.]의 단골이 되었다. 이로 인해 가뜩이나 '지린토션', '오줌토션'이라 불릴 만큼 안 좋은 오켄토션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나마 고숙성 라인업의 경우 시음평이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한국에서는 정식 수입이 되지 않는 것인지 찾아보기 힘들다. 평가가 박한 다른 위스키들과 달리 향이 부족하다거나 이상한 단맛이 나는 것은 아니며 기본기도 나름 갖춘 편이지만, 인식 자체가 인기좋은 맥캘란이나 발베니 같은 위스키에 끼워파는 인질용 위스키로 굳어진 지 오래이다. 최근 세간의 평판을 의식해서인지 리뉴얼을 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